3억짜리 빌게이츠 방탄차..중고차 매물로 등장
OSEN 하영선 기자
발행 2011.03.30 18: 17

 
마이바흐 62, 주행거리 4만km인 순정 모델  
[데일리카/OSEN=하영선 기자] 전세계 최고급 명차에 속하는 마이바흐가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 그것도 미국의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社의 창업자가 타고다녔던 것으로 알려진 방탄차 마이바흐 62여서 더욱 화제다.

30일 중고차 사이트 보배드림(bobaedream.co.kr)에 매물로 등록된 마이바흐 62는 미국에서 직수입된 방탄 차량으로 2005년식이며, 주행거리는 4만km에 불과하다.
배기량 5500cc급인 마이바흐 62는 자동5단 변속기가 탑재된 검정색 모델이며, 튜닝하지 않은 무사고 순정차량이다.
마이바흐 62의 사이즈는 전장*전폭*전고가 각각 6165*1980*1575mm이며, 최고출력은 551마력(5250rpm), 최대토크는 91.7kg.m(2300~3000rpm)을 발휘한다. 마이바흐 62의 신차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8억5000만원이다.
한편, 보배드림에 매물을 올린 윤용준 딜러는 “이 차량은 출고 당시 빌게이츠가 등록한 차량이라는 것은 확인했다”며 “국내에서의 판매 가격은 2억9500만원이다”고 말했다.
ysha@dailycar.co.kr/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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