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꽃수사', 쇼핑 삼매경 "특이한 옷 찾아요"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3.31 11: 14

방송 2회 만에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꽃미남 수사대' 출연진이 쇼핑 삼매경에 빠졌다.
'꽃미남 수사대'는 박성호 김원효 이광섭 김대성 류근지 등이 출연하는 코너. 형사들이 사건 해결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외모 치장에만 공을 들인다는 설정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때문에 매회 기발하면서도 화려한 의상을 선보이는 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전언.
이에 이광섭과 김원효 등 출연진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독특한 의상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요청하는 글을 올려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광섭은 지난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특이하고 오버스러운 아이돌스런 의상 파는 곳이나 사이트 좀 추천해주세요. ㅎㅎ"라고 자문을 구했다. 이에 많은 팔로워들이 그에게 조언을 보내고 있다.

김원효 역시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도 어기없이 우리 꽃미남들은 옷사러 간다 ㅠㅠ 패션의 끝은 어디인지 알수가 없다ㅋ"란 글을 올리며 쇼핑 삼매경에 빠진 근황을 전했다.
'개콘' 한 관계자는 "출연진이 좀 더 파격적이면서도 코믹한 의상들을 선보이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 중이다"며 "구성도 그렇지만 꽃미남 콘셉트인 만큼 매회 다른 의상을 입기 위해 신경 써야 하는 어려운 코너다"고 귀띔했다.
한편 '꽃미남 수사대'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뜨겁다. 네티즌은 '개콘' 시청자 게시판과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응원과 호평을 아끼지 않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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