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동국대, 단국대, 경남대가 8강 결승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동아대는 3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1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12강 결승토너먼트 첫 날 경기에서 계명대를 8-0, 7회 콜드게임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선발 김성호가 6이닝 무실점에 쾌투한데 이어 나규호가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타선이 10안타를 집중시켰다. 동아대는 8강에서 고려대와 4강 진출을 다툰다.
또 동국대와 단국대는 연세대와 경희대를 접전 끝에 꺾고 8강에 합류했다. 동국대는 연세대를 2-1로 제압했고 단국대는 9회말 끝내기 밀어내기로 경희대를 1-0으로 꺾었다. 동국대는 성균관대, 단국대는 동의대와 각각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경남대도 영남대와 접전을 펼친 끝에 5-3으로 승리, 8강에서 경성대와 일전을 겨루게 됐다.
▲12강전
계명대 0 0 0 0 0 0 0 0
동아대 0 2 0 0 6 0 X 8
연세대 0 1 0 0 0 0 0 0 0 1
동국대 0 0 2 0 0 0 0 0 X 2
경희대 0 0 0 0 0 0 0 0 0 0
단국대 0 0 0 0 0 0 0 0 1 1
경남대 0 1 0 0 1 1 1 0 1 5
영남대 1 0 0 1 0 0 1 0 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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