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설' 이정, 너무 조심스런 해명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3.31 07: 56

가수 이정이 자신을 둘러싼 '게이설'에 대해 조심스럽게 해명했다.
이정은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남자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런 소문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 테이나 김희철처럼"라는 질문에 "미치겠다 진짜"라고 반응했다.
이어 본인도 소문을 들은 적이 있다며 "그렇게 어필하는 면이 있나 보다. 이번엔 스타일도 남미 쪽이지 않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수염도 남자들에게 어필하려고 기른 거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정은 또 "여자팬보다 남자팬이 많다"라는 말에 수긍하며 "나이 있는 남자분들이 나를 많이 좋아하더라"라고 대답했다. '남자 팬이 많은게 좋냐'란 이어진 질문에는 "나쁘지 않다. 둘다 없는 것보다는 낫지 않냐"고 반문했다. 이어 "여자 팬들은 사실 감춰져 있다"고 덧붙여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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