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는 31일 2011시즌을 맞이해 문학야구장에 새롭게 조성한 신설 프리미엄 좌석을 발표했다.
SK는 최근 수 년간 관람객을 위한 편의 시설 확충 및 다양한 프리미엄 좌석 조성을 통해 팬 친화적인 야구장 만들기에 노력을 해왔다. 올해 역시 인천광역시와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문학구장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좌석을 조성하게 됐다. '그린존 초가정자', '외야 파티덱', '응원지정석' 등이 그것이다.
그린존 초가정자는 작년 그린스포츠와 함께 탄생한 '생각대로T 그린존' 내부에 8인 좌석 두개 동으로 조성됐다. 시골 마을에서나 볼 수 있는 원두막에 앉아서 야구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외야 파티덱은 4, 6, 8인석으로 '생각대로T 그린존' 옆에 만들어졌으며 가족 단위 관람은 물론 직장인 단체 회식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응원지정석은 1, 3루 응원단상 앞 6개 블록에 위치하며 기존 좌석을 접이식 의자로 교체하여 여유로운 공간에서 스탠딩 응원을 가능하게 했다.
이밖에 SK는 스카이박스 내부에 있는 테라스 의자를 기존의 플라스틱에서 쿠션이 있는 의자로 교체했으며 구장 사인물을 교체하여 관람 좌석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외야 파티덱/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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