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에 폭언설' 선배가수는 누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3.31 08: 21

가수 아이유가 선배 서인영에 불러가 혼났다는 루머를 일축했다.
아이유는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서인영이 화장실로 불러 군기를 잡았다"는 소문에 대해 묻자 "불려간 적 없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데뷔 초, 낯가림 때문에 무표정으로 인사를 해서 그런 오해를 샀다"라며 "낯가림이 심해 잘 안 웃는다. 표정이 없어서 더욱 그랬던 것이다. 이후 '웃으면서 인사하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MC 김구라는 "인사는 SM네가 잘 한다. 타이밍도 딱딱 맞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이유는 이날 자신을 좋아한 귀신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아이유는 "내 옆에 와서 귀에 대고 '사랑해'라고 하더라. 섬뜩한 기분이 아니라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뒤로 귀신을 기다리게 됐다는 아이유에 함께 출연한 가수 해병대를 나온 이정은 "내가 다 잡았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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