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예방효과, 성분이 순한 한방샴푸 어때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3.31 08: 57

-성분이 강한 샴푸는 두피와 모발에 자극줘 탈모 촉진
강남에서 사업을 하는 30대 남성 K씨는 요즘 부쩍 머리가 빠지는 탈모가 나타나 신경이 쓰여 일에 집중하기도 어려울 지경이 되었다. 그렇지만 바쁜 업무로 인해서 탈모를 관리할 여력조차 없어 고민만 하다가, 우연히 업무상 탈모예방샴푸 업체와 제휴를 맺게 되었고, 제휴업체의 제품을 사용하게 되어 현재는 탈모방지효과를 실감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탈모는 두피의 모발 일부가 일시적으로 혹은 영구적으로 없는 상태를 말한다. 모발의 밀도가 낮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에는 보통 5만~7만개 정도의 모발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하루에 약 50~70개 정도의 모발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이다. 그러나 자고 일어났을 때나 머리를 감을 때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질 경우라면 탈모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대처를 해야 한다.

탈모는 머리카락이 나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영양분 및 신진대사가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여 나타나는 일종의 병리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주로 어느 한 가지 원인에 의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탈모예방 한방샴푸를 연구 및 개발하는 필인주식회사(www.dongeuimo.com)의 유경환 대표는 “과거에는 대부분의 탈모가 유전과 남성호르몬이 주된 원인이었습니다. 이러한 원인들은 사실 상 피할 수 없어 그저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탈모도 예방할 수 있을 정도로 탈모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오늘날에는 유전과 남성호르몬 만이 아니라 환경적 요인이 탈모의 원인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들은 원인이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라며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 탈모의 원인을 먼저 파악해야 함을 설명했다.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 스트레스, 환경오염 등 오늘날 탈모를 유발하는 요인들은 다양하다. 하지만 이러한 원인들만 파악이 된다면, 충분히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의외로 쉽게 탈모를 예방할 수 있기도 하다.
이러한 예방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탈모예방 샴푸를 사용해 머리를 감아주면 좋다. 유대표는 “성분이 지나치게 독한 샴푸는 세정효과는 뛰어날지 모르겠지만, 두피와 모발에 손상을 입혀 탈모를 더욱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탈모를 예방하고 싶다면 순한 샴푸를 사용해야 합니다. 생약초 성분으로 만들어진 한방샴푸를 사용해 머리를 감으면 두피와 모발에 자극도 적고, 한약성분으로 영양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해 탈모예방효과가 좋습니다”라며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성분이 순한 한방샴푸로 머리를 감을 것을 권했다.
특히 필인주식회사에서는 ‘7일간의 약속’이라는 이름으로, 탈모예방과 비듬방지 등의 효과를 의심하는 이들을 위해 샴푸와 두피액이 포함된 3종세트를 구매하여 7일간 사용하고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배송비를 포함한 전액을 환불해주겠다는 공지를 하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