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의 ‘꽃’..서울모터쇼 개막”
OSEN 하영선 기자
발행 2011.03.31 10: 23

역대 최대규모, 8개국 139개 업체 참가 
[데일리카/OSEN=하영선 기자] 화려함과 역동성을 자랑하는 ‘2011 서울모터쇼’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3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열린다.
자동차 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현대기아차와 한국GM, 르노삼성, 쌍용, AD모터스, 파워프라자,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포르쉐, 폭스바겐, 푸조, 렉서스, 인피니티, 토요타, 혼다, 포드, 크라이슬러 등 8개국 139개 업체가 참가한다.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모터쇼에는 내외국인 등 10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측은 설명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현대차의 친환경 컨셉카인 HND-6(블루스퀘어)를 비롯해, 기아차의 소형 CUV 전기 컨셉카, 한국GM의 차세대 경차 컨셉카인 Miray가 전시된다. 르노삼성은 SM7 후속 모델을, 쌍용차는 고속전기차인 KEV2를 출품한다.
특히 친환경성이 강조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44대도 선보인다.
현대기아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아반떼 하이브리드, 블루온, K5 하이브리드를 전시하며, 한국GM은 쉐보레 볼트 전기차, 르노삼성은 EV, 쌍용차는 코란도C 전기차를 각각 소개한다.
전기차 생산업체인 AD모터스는 체인지와 체인지 롱바디, 체인지 하드탑을 소개하며, 파워프라자는 고속 전기차인 예쁘자나를 각각 출품한다.
닛산은 북미시장에서 인기를 모은 전기차 리프(LEAF)를, 렉서스는 LS600hL과 GS450h, RX450h, CT200h 등 하이브리드카를 대거 선보이며, BMW는 액티브하이브리드7, 아우디는 전기차인 e-tron을 공개한다.
한편,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서울모터쇼는 자동차의 신규수요 창출 이외에 고용 생산 관광 운송 등 약1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며 “국내외 관람객이 100만명 이상이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ysha@dailycar.co.kr/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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