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공효진-윤계상-유인나 등 MBC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대본 연습을 시작했다.
지난 29일 오후 9시 30분, 일산 드림센터 6층 대본 연습실에서 시작된 대본 연습에는 연출을 맡은 박홍균, 이동윤 PD 등 제작진과 차승원, 공효진, 윤계상, 유인나, 정준하, 이희진, 최화정, 박원숙 등 주요 배우들이 모두 모여 호흡을 맞췄다.

국민 절대 호감 1위 톱스타 독고진 역을 맡은 차승원은 전작에서 보여준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밝고 명랑한 캐릭터로 돌아온다. '파스타'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공효진은 아이돌그룹 '국보소녀' 출신 비호감 연예인 구애정 역을 맡아 상큼한 단발로 변신, 그녀만의 사랑스런 매력을 다시 한 번 선보인다.
대본연습 때 옆자리에 다정하게 앉은 차승원과 공효진은 독고진과 애정에 한껏 몰입된 모습으로 열연해 2011년 최강의 커플 탄생을 예감케 했다.
또 초절정 훈남 한의사 윤필주 역 윤계상, 과거 애정과 한 그룹이었던 톱스타 강세리 역 유인나, 애정의 오빠이자 매니저 구애환 역 정준하 등은 열정적으로 연기에 집중해 늦은 밤이지만 대본연습실에는 열기가 가득했다. 홍자매 작가 특유의 맛깔스런 대사에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으로 대본연습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최고의 사랑'은 '최고 톱스타의 지독한 짝사랑'을 뜻하며 여주인공 애정이 겪은 사랑 중에서 '최고의 사랑'이라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다. 차승원, 공효진, 윤계상, 유인나, 정준하, 이희진, 최화정, 한진희, 박원숙, 윤기원, 임지규 등이 출연하며 대본연습을 시작으로 지난 30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로열패밀리' 후속으로 방송된다.
happy@osen.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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