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남규리, 새 드레스 입고 정일우와 인증샷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3.31 10: 59

SBS 수목드라마 ‘49일’의 남규리가 새로운 드레스와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드라마 ‘49일’에서 극중 지현 역을 맡은 남규리는 그동안 촬영하는 동안 핑크색 쉬폰 소재의 반팔 드레스를 입고 사고난 차에서 구르고 뛰는 열연을 펼쳐왔다. 특히, 그 옷에 대해 ‘차차옷’이라는 애칭까지 붙이며 정을 붙였던 그녀는 이제 봄을 맞아 드레스와 헤어로 변화를 줬다.

 
소현경 작가의 센스로 그녀는 30일 5회 방송분에서 스케줄러가 이끄는 데로 많은 옷을 입어보고 실제 패션쇼처럼 워킹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 쇼핑 끝에 아이보리색 쉬폰 소재 드레스 한 벌을 최종으로 골랐다. 
제작진은 “이번 드레스는 지난 드레스와 너무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여성스러움과 발랄함을 가미했고 특히 영혼의 느낌이 더 들도록 선택했다. 여기에 어깨까지 내려오는 헤어스타일 또한 새봄과 잘 어울린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에 남규리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역할과 의상으로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히며 촬영도중 스케줄러 정일우와도 깜찍한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49일’은 이경(이요원)의 몸에 빙의된 뒤 새로운 모습으로 고군분투하는 지현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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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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