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단장, "2,3년 안에 기존 구단과 상응할 경쟁력 갖출 것"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3.31 14: 11

이상구 엔씨소프트 단장이 선수단 수급 방안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이 단장은 31일 경남 창원 대원동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엔씨소프트 제9구단 창단 승인 기자 회견을 통해 "저를 엔씨소프트를 빠른 시일내에 경기력을 갖춘 팀으로 키우기 위해 단장으로 불러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선수 수급이 제일 급하다. 한국야구위원회에서 수정안을 제시할 수 있겠지만 빠른 시일에 선수들을 수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2,3년 내에 기존 구단과 상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추는게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단장은 롯데의 운영과 관리 등 모든 분야를 두루 거쳤고 2002년부터 8년간 롯데 단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단장은 롯데 단장 시절 경남 김해 전용 훈련장 건립과 사직구장 장기 임대를 성사시키는 등 지역 야구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한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선수단 및 프런트의 신임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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