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마시고 문질러야 V라인이 될 수 있을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3.31 19: 59

대한민국의 ‘브이(V)라인’ 열풍은 식을 줄 모른다. 옥수수 수염차가 붙티나게 팔리고 페이스롤러, 마사지팩, 압박마스크(땡김이) 등 다양한 뷰티 제품이 꾸준하게 선보이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명동 번화가 등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외모 가꾸는 데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여성이라면 하나쯤 있을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그러나 아무리 마시고, 문질러도 눈에 띄게 V라인 효과를 본 사람은 극히 드물며 일정 기간 노력하다 효과가 없어 이내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턱의 근육을 마비시켜 갸름해 보이게 하는 보톡스는 정기적으로 맞아야 하는 단점이 있으며 근본적으로 각진 뼈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면윤곽술이 필요하다.
■ 아이디병원, ‘V라인사각턱수술’ 최초 개발
과거 대부분의 사각턱수술은 각진 턱을 잘라내어 옆모습은 갸름해졌지만 앞모습에는 큰 변화가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유는 가운데 턱뼈의 뭉툭하고 넓적한 부분이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얼굴뼈 전문 아이디병원은 이런 사각턱수술의 단점을 해결한 ‘V라인사각턱수술’을 고안해 옆모습뿐 아니라 앞모습까지 갸름해지는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V라인사각턱수술은 귀 밑의 돌출된 뼈를 절제하고, 가운데 턱 끝을 축소하고 모아주는 수술법이다. 수술 후 각진 부분 없이 갸름하고 턱 끝이 V라인으로 변하기 때문에 수술 효과가 매우 큰 것이 특징이다. 
V라인사각턱수술은 예전에 사각턱수술을 받았지만 앞모습 효과가 없어 재수술을 하는
경우에도 효과적이다.
■ ‘V라인사각턱수술’ 잘하는 얼굴뼈 전문병원
V라인사각턱수술 시 잘하는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술 전 X-ray, 3D-CT 촬영 등의 정확한 검사로 턱의 혈관, 신경선은 피하면서 제거할 턱뼈의 양을 진단하고 전체적인 얼굴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실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병원 시스템이 매우 중요하다.
오랜 시간 얼굴뼈 부위만을 수술해 온 전문의일수록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며 환자 또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병원인지, 치료의 집중을 높인 중환자실과 회복실, 수술 중 정전 사태에 대비한 자가발전시스템 등을 갖춘 병원인지 확인해야 한다.
아이디병원 박상훈 병원장은 “수술 후 변화될 외모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안전이다”고 말하며 “두 가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V라인사각턱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전문 의료진과 안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춘 얼굴뼈 전문병원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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