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코리아 갓 탤런트 선발 기준은 ‘감동’ 외에 없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4.01 01: 19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과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 가수 신해철이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에 대해 100분간 토론을 벌였다.
박칼린은 1일 오전 0시 20분부터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코리아 갓 탤런트’의 선발기준을 밝혔다.
박칼린은 사회자가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심사하는 분야가 코미디, 댄스, 마술 등으로 매우 다양한데 어떤 기준으로 선발할 것인가를 묻자 “어떤 기준도 없다”고 말했다.

박칼린은 “이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은 배우, 영화감독 등 다양한 분야 출신”이라면서 “음색이나 음역을 따질 수는 있지만 순수하게 우리 마음을 움직였다면 뽑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칼린은 이어 “룰(심사기준)이 없는 순수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심사위원을 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100분 토론’에는 김태원, 신해철 이외에 탁현민 성공회대 신방과 겸임교수와 하재근 문화평론가도 참여,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의 명암을 진단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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