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이시영 '위험한 상견례', 개봉 첫날 1위 출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01 07: 42

변칙 개봉으로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영화 ‘위험한 상견례’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위험한 상견례’는 31일 7만 15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0만 8763명.
영화 ‘위험한 상견례’는 개봉 전 1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유료시사를 실시, 정식개봉과 다름없는 변칙 개봉을 해 충무로 안팎의 논란을 일으켰다.

 
‘위험한 상견례’는 전라도 남자 현준(송새벽)과 경상도 여자 다홍(이시영)이 결혼 하기 위해 상견례를 치루며 벌이는 고군부투기를 다룬 영화. 송새벽이 첫 주연으로 나서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코믹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이시영은 로맨틱 코미디의 떠오르는 여왕에 걸맞는 연기 호흡으로 호평을 이끌어 냈다.  
한편 '위험한 상견례' 이후의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2위는 ‘킹스스피치’, 3위는 ‘줄리아의 눈’ 4위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5위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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