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녀유혼’이 다시 보고 싶은 장국영 영화에 2년 연속 1위로 뽑혔다.
국내최대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는 지난 3월 29일(화)부터 31일(수)까지 사흘 동안 "4월 1일, 장국영 사망 8주기를 맞아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는?"이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영화 예매 관객 3,018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 조사 결과, ‘천녀유혼’이 과반수가 넘는 53%(1,605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2010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영웅본색1’ 17.50%(527명), 3위 ‘패왕별희’ 7.40%(222명), 4위 ‘아비정전’ 5.50%(167명), 5위 ‘해피투게더’ 5.40%(162명), 6위 ‘백발마녀전’ 2.40%(71명), 7위 ‘가유희사’ 2.00%(59명), 8위 ‘영웅본색2’ 1.60%(49명), 9위 ‘종횡사해’ 1.60%(48명), 10위 ‘성월동화’ 1.20%(35명), 11위 ‘야반가성’ 1.10%(32명), 12위 ‘금옥만당’ 0.70%(20명), 13위 ‘이도공간’ 0.70%(21명) 순이었다.
올해 2위를 차지한 ‘영웅본색1’은 2008년부터 4년 연속 2위를 차지하고 있다.
3위를 차지한 ‘패왕별희’는 2009, 2010년에는 4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한 계단 올랐고, 4위를 차지한 ‘아비정전’은 2009년에는 ‘다시 보고 싶은 장국영 영화’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다.
5위를 차지한 ‘해피투게더’ 역시 2008년부터 4년째 5위를 차지하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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