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꼼짝 않던 영하의 날씨에서 영상을 한참 웃돌며 완연히 따뜻해진 봄이 살포시 찾아왔다. 움츠렸던 어깨도 조금씩 움직이고, 훈훈한 봄바람을 쐬며 주말만큼은 오붓하게 신랑과 함께 소풍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무작정 계획 없이 떠나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완벽하게 야외에서 세팅할 수 있게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해 신랑에게 사랑받자.
★ 피크닉의 기본은 도시락!

[타파웨어]
피크닉의 주인공은 '도시락'이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어떻게 담아내느냐에 따라 느낌이 확연히 달라진다. 사랑스러운 내 신랑과 함께 떠나는 첫 소풍이라면, '나 센스 있는 여자'라는 사실을 시각적으로 보여줘 감동을 줄 필요가 있다.
푸르른 봄과 어울리는 화사한 파스텔컬러의 '그린 피크닉 세트'를 출시한 타파웨어. 가까운 산이나 강 등 야외로 나들이 가는 가족을 위해 특별하게 준비한 도시락 세트. 환경호르몬 없는 안전한 원재료로 공정된 플라스틱 소재로, 깨지거나 무겁지 않아 편리하다. 또한 각기 기능이 다른 다양하게 구성된 그릇은 음식 흐름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컬러와 디자인에서 싱그러운 봄이 느껴진다.
일회용 도시락 용기는 화학물질이 자연과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정성이 들어간 나들이 필수품 '도시락' 준비가 꼭 필요하다.
또한, 쉽게 따라 마실 수 있는 물통도 함께 준비해 건강까지 챙기자. 하루에 사람에게 필요한 물 섭취량은 2L로 피크닉에서도 빼놓을 수 없다. 완벽한 밀폐력과 손에 잡기 쉬운 디자인과 그립감으로 블루, 오렌지, 옐로, 그린 컬러로 나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 피크닉에서도 기분 좋게 한 잔!

[호가든, 보르도]
나들이에서 따스한 햇살 아래 '도시락만으로는 뭔가 부족해'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면, 기분좋은 한 잔이 빠져서 일것이다.
벨기에 비어 '호가든'의 피크닉 팩은 손쉽게 옮길 수 있는 손잡이와 함께 4병이 함께 패키징 되어 야외 나들이 아이템에 제격이다. 다른 맥주에 비해 부드럽고 감미로워 여성들이 마시기에도 좋으며, 코리엔더와 오렌지 껍질 등의 독특한 향을 더해 샌드위치, 샐러드, 제철 과일 등 상큼한 피크닉 푸드와도 환상 궁합을 펼친다.
또한, 설레는 봄과 어울리는 입안을 가득 다채로운 미감으로 채워주는 와인은 어떨까. 보르도 지역의 블렌딩 와인은 미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복합적인 매력을 선사하며, 달콤하고 뒷맛이 깔끔한 화이트 와인이나 봄의 정열적인 태양빛을 담은 로제 와인이 피크닉에 제격이다.
'프리미에르 꼬뜨 드 보르도' 는 오렌지 톤의 연한 골드 컬러로 가벼운 피크닉 음식에 풍미를 더해주는 화이트 와인이다. 와인에 녹아 든 꿀과 과일의 느낌이 달콤하고 부드러운 미감을 배가 시켜주고, 상큼학과 신선함이 오래도록 남는다.
이 외에도 '두르뜨 뉘메로 엥 로제'는 오렌지 빛이 살짝 감도는 아름다운 핑크빛 컬러에서 화사한 봄을 알린다. 향긋한 장미꽃 향과 사과 ,살구 등 과일향이 매혹적이며, 봄 제철 샐러드나 아시안 음식과 가볍게 한잔 하거나 갈증 해소까지 해주는 산뜻하고, 부드러운 와인이다.
★ 피크닉 음식을 한꺼번에 담기도, 테이블로도 활용하는 마법 상자!

[알레시]
오랜만에 떠나는 봄나들이에 남자들은 들떠 있지만, 막상 나가서 어디에 음식을 차려야 할지, 담아가야 할지 여자들은 고민이 많아진다. 조그만 고민들을 한 번에 해결해 줄 마법 상자, 알레시의 '팻 트레이 컬렉션'을 소개한다. 테이블 세팅의 모든 것을 담는 트레이로, 다양한 그릇과 컵 등을 수납, 정리할 수 있게 내부를 분할해 디자인되어 실용적이다.
신선한 음식, 빵 그리고 음료수 까지 한 번에 담아내 공원에서 피크닉, 티타임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칸막이도 탈부착이 가능해 원하는 대로 공간구성이 가능하며, 따로 피크닉 바구니 없이도 '트레이'하나면 '피크닉 준비 끝'을 완벽하게 외칠 수 있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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