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 신임 대표이사에 김정준 씨 선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04.01 09: 41

서든어택의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을 본격적으로 두드리고 있는 게임하이가 신임 대표이사로 김정준 씨를 선임했다.
게임하이는 지난 달 3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이 발표했다.
김정준 신임 대표는 삼성물산 기획실 출신으로 2002년 넥슨에 합류해 전략기획실장을 맡아 넥슨의 성장을 함께 한 전문경영인. 2009년 넥슨에서 분사한 큐플레이모션그래픽스의 대표를 맡아오다 이번에 게임하이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정준 대표는 "올해는 게임하이가 해외에서 더 큰 성과를 내는 원년이 될 것이다. 게임하이가 국내 최고의 FPS게임 서든어택을 통해 쌓아온 개발력과 운영경험이 넥슨의 뛰어난 해외사업 노하우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 것이다”며 “이미 일본시장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 서비스 또한 현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하이는 4월부터 중국 최대 게임 서비스사 중 하나인 샨다게임즈를 통해 서든어택의 중국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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