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SMS가 한국 내 중국인과 병음문자 번역을 통한 휴대폰 문자메시지 서비스인 '병음 번역문자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한국 내 '병음번역문자'는 국내 휴대폰 사용자 간에 한국인은 한국어로, 중국인은 중국어 병음으로 문자를 보내면 차이나SMS에서 번역을 통해 상대 휴대폰으로 전송해 주는 신개념 서비스이다.
지난해 6월 '한-중 휴대폰 번역 문자메시지'를 개발한 차이나SMS(www.chinasms.co.kr)는 1년 만에 이용자수 4000명을 넘어서며, 한중 문화교류와 발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존에는 중국인과 결혼해 배우자가 한국에 입국할 당시 서로 언어가 달라 의사소통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병음번역문자' 서비스를 이용하면 의사소통은 물론 다문화 가정이 한국에 정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최근 국제결혼 심사가 강화되어 개인간 혼인의사 및 교제가 심사항목 중에서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차이나SMS 번역문자를 이용하면 교제증빙은 물론 서류심사 통과 및 한-중간 교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차이나SMS는 한국 유학생을 위한 '한-중간 한국어 문자메시지 서비스' 및 한국 내 중국 유학생을 위한 '한-중간 중국어 문자서비스', 그리고 정확도 98%의 '한-중 즉석 통역기'를 개발해 스마트폰 앱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차이나SMS의 마케팅 담당 이윤섭 이사는 “차이나SMS의 스마트폰 앱 개발을 통해 휴대폰 하나로 한국인과 중국인이 한-중간 어디에 있든 자유롭게 실시간 의사소통이 가능할 날이 멀지 않았다”며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기반하의 앱을 제공하여 번역과 통신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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