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요즘 돈 꿔달라는 분이 많아 고민이 많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4.01 15: 31

드라마 '시크릿가든''싸인' 등을 통해 개성강한 연기로 주목을 받으며 현재는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 출연 중인 김성오가 최근의 바뀐 점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김성오는 1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선터에서 열린 '마이더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사실 예전과 크게 달라진 것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가지 달라진 것이 있다면 요즘 부쩍 내 측근들이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나 돈 없다. 왜 이렇게 나한테 돈을 빌려달라는지 모르겠다. 난 아직 공채 탤런트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돈을 많이 벌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요즘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고민이 많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성오는 드라마 '마이더스'를 시작하고 얼마 안 지나서 주식을 샀는데 무척 잘되고 있다며 "주식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몰랐는데 주식이 잘 되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드라마가 주식과 관련이 있어서 한번 느낌이 어떨까 싶어서 해 본 것인데 물론 소액이지만 잘되서 정말 놀라고 있는 중이다.
여자랑 단 둘이 있었을 때는 '시크릿가든'의 김비서, 군시절, 학창시절에는 '아저씨'의 모습과 비슷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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