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10일까지 킨텍스…신차 59대 출품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11일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2011서울모터쇼’를 개최한다.
이번 2011서울모터쇼는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을 주제로 승용차, 상용차, 이륜차, 연료전지, 타이어, 자전거, 부품 및 용품 등을 전시한다. 특히 완성차업체에서 출품하는 신차, 콘셉트카, 친환경 그린카 등을 비교전시해 미래자동차 시장의 동향과 신기술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서울모터쇼는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OICA) 공인 국제 모터쇼로 1995년부터 시작해 8회째를 맞고 있다. 2011서울모터쇼는 국내 111개 업체를 비롯해 해외 28개 업체 등 총 8개국 139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100만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돼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HND-6, 기아자동차의 KND-6, 한국지엠의 Miray, 르노삼성자동차의 SM7 후속, 쌍용자동차의 KEV2, 대우버스의 BC211M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등 총 59대의 신차가 출품될 예정이다. 24대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고, 29대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그밖에 자동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다양한 콘셉트카 25대, 친환경 그린카 44대 등이 전시되며 국내외 메이저급 부품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미래형 최첨단 부품을 선보인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측은 이번 2011서울모터쇼가 해외바이어 1만2000명 유치 및 13억달러의 수출상담과 고용, 생산, 관광, 운송 등 경제적 파급효과 1조원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swgo@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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