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광고서 본 친구들이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4.01 16: 10

애니 ‘오아시스’ 캐릭터 등장시켜 상생 실천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한국 토종 애니메이션 회사인 투바엔터테인먼트가 애니메이션 선진국인 프랑스, 영국과 공동 제작한 ‘오스카의 오아시스’(이하 오아시스) 시리즈가 국내 안방극장에 상륙했다.
현재 EBS에서 월∼금 오후 7시에 방영되고 있는 오아시스는 한 일화당 7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78편으로 이뤄져 있는 3D 애니메이션으로, 기술과 표현 수준이 해외 3D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한참 모자란 삼총사 포피(페넥여우), 하치(하이에나), 버크(독수리)와 평화로운 삶을 원하는 오스카(도마뱀)가 그 주인공이다.

사실 오아시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시청자들에게 이미 익숙하다. 이들이 주인공인 IBK기업은행의 광고가 작년부터 지상파TV에서 방송중이기 때문이다.
IBK기업은행은 CF에 오아시스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인지도를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해줌으로써 은행과 중소기업간의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2년째 실천하고 있다. 이에 광고업계에서는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매우 참신한 시도라고 평가하고 있다.
lswgo@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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