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이 1일 자신이 결성한 그룹 클로버로 컴백하면서 KBS '해피선데이-1박2일' 나영석 PD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나 PD는 은지원의 첫 생방송이 펼쳐진 KBS '뮤직뱅크' 현장을 찾아 은지원에게 응원의 말을 건네고, 클로버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은지원도 반갑게 나 PD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은지원과 나PD는 오랜 기간 '1박2일'을 함께 촬영하며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사이. 프로그램 상에선 서로를 골탕 먹이는 관계지만, 정이 깊은 사이이기도 하다.
나PD 뿐만 아니라 '1박2일' 제작진 모두 은지원의 가수 활동 재개를 크게 축하해주고 있다. 지난달 29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현장에는 제작진이 모두 총출동 해 꽃다발을 건네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은지원의 한 관계자는 "아주 많은 고생을 하면서 찍고 있는 프로그램인만큼 출연자와 제작진이 가족처럼 따뜻하고 끈끈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한편 은지원은 이날 길미, 타이푼과 함께 결성한 그룹 클로버로 활동을 재개했다. 타이틀곡 '라 비다 로카'는 열정적으로 살자는 내용의 힙합곡으로, 강렬한 그루브를 보여주는 노래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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