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2 F/W 서울패션위크가 3월28일부터 4월2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31일 3시 삼성동 Kring에서 진행된 디자이너 홍혜진의 '더 스튜디오 케이(the studio K)'의 이번 컬렉션은 ‘from Office to Mountain’ 이라는 콘셉트로 아웃도어에 출근복을 결합한 소재의 믹스매치로 기능적인 모던함을 선보이며 진행되었다.

내츄럴 클래식 무드를 바탕으로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세련된 실루엣으로 표현한 이번 컬렉션은 실생활에서 착장하는 아이템을 심플하고 엣지있게 레이어링하여 재창조하였고, ‘쿨론’과 ‘윈디서퍼’ 같은 특수소재의 활용으로 소재감의 재미를 더하였다.
이번 쇼에는 배우 김호진 김지호 부부를 비롯하여 변정수, 고준희, 이하나의 참석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미국, 벨기에, 이탈리아 등지에서 온 바이어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세련되고 귀족적인 느낌을 주는 슬림한 디자인의 코트와 케이프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블랙, 그레이, 카키 등을 메인으로 사용한 스모키 뉴트럴 컬러군에 엑티브한 포인트 컬러인 블루의 조합은 the studio K만의 깊은 멋을 더한 돋보이는 톤 앤 매너를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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