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장동건, 6년만에 칸 레드카펫 밟는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02 08: 06

배우 장동건이 올해 열리는 제64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영화 ‘마이웨이’ 한 관계자는 “강제규 감독, 장동건, 오다기리 죠가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며 “전세계 영화 기자들을 상대로 ‘마이웨이’의 월드와이드 제작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64회 칸 국제영화제는 5월 11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칸 영화제는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Cannes)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국제영화제로 베네치아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이다.

이에 앞서 장동건은 2005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제58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일에 프랑스 100여개 이상의 극장에서 개봉해 영화의 프로모션 행사의 일환으로 칸 영화제에 참석했다. 또한 이때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의 다국적 프로젝트인 영화 ‘무극’으로도 전세계 영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행사를 치렀다.
올해 칸에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영화 ‘마이웨이’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배경으로 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우정을 그린 300억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장동건 뿐만 아니라 일본과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다기리 조와 중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판빙빙 등 아시아 대표배우들이 가세해 국적을 초월한 거대한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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