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자녀를 위한 영양 간식, 선택 기준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4.02 08: 58

올해 7살 자녀를 둔 고경혜(35세, 가명) 씨는 “우리 재훈이가 또래에 비해 키가 좀 작은 것 같아요. 원래 입이 짧고 편식이 심한 편이라서 걱정이 많네요. 요즘 아이들은 키도 크고 발육 상태가 좋잖아요. 우리 아이만 성장이 더딘 것 같아서 걱정이 많아요”라고 말한다.
성장기 어린이를 둔 어머니들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아이를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 고른 신체・두뇌 발달을 위해 몸에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고르고 사소한 간식 하나도 예사로 보지 않는다.
특히 아이의 성장 수준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키나 몸무게는 어머니들의 주요한 관심이다. 아이가 지나치게 작고 왜소한 경우, 과도하게 뚱뚱한 경우 대부분 부모는 아이의 식단을 고민하게 된다.

지방이 적은 육류, 생선류, 콩류 등 단백질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우유, 두유, 치즈, 멸치, 사골, 미역, 해조류 등에 함유된 칼슘은 뼈를 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그 밖에도 채소와 과일, 해조류 등에 풍부한 비타민과 식이섬유는 성장기 어린이의 신체 발육에 사용되는 필수 영양소이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려면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달고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군것질을 좋아하고 편식이 심하다. 특히 군것질은 열량이 높은 반면 성장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 함량이 적어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성장을 저해하고 소아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려면 아이가 선호하는 식단에 영양식을 더해 서서히 입맛을 바꿔주고 식후에 간식을 먹는 습관을 형성하면 된다. 특히 성장기에 먹는 간식은 식사 못지않은 주요 영양 공급원으로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전약품 건강쇼핑 ‘오엔케이(http://www.onk2008.com/) 에서 판매 중인 ‘레드쿠키’는 칼로리를 낮추고 영양 성분을 높인 웰빙 간식이다. 한 봉지에 190kcal 정도로 열량이 낮고 100g 당 일일 권장량 기준 30% 이상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간식으로 d알맞다. 
‘레드쿠키’의 주원료인 치아시드는 식이섬유, 오메가3, 각종 아미노산,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국내산 닭 가슴살로 만든 고단백 영양과자 ‘닭 가슴살’과 크랜베리와 오트밀로 상큼한 맛을 낸 식이섬유 영양과자 ‘오트베리’ 두 종류가 있다.
한편 맨손체조, 수영, 줄넘기, 배구,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의 가벼운 운동은 관절의 근육을 이완해 주고 스트레칭 운동을 반복한 효과가 있어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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