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요 엄마' 지수원-서준영 야외결혼식 사진 공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4.02 15: 32

 
 SBS 주말극장 ‘웃어요 엄마’의 '소주커플' 지수원과 서준영이 극중에서 야외결혼식을 올린다.
 

‘웃어요 엄마’에서 교수와 제자 사이로 만난 민주역 지수원과 강소역 서준영은 각각의 이름을 따 ‘소주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특히, 극중 민주가 치매상태에 빠졌지만, 강소가 이를 변함없이 지키면서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커플은 지난 방송분의 깜짝 프로포즈에 이어 오는 3일 방송분에서는 대학교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들의 결혼식 촬영은 지난 3월 말 한 대학교에서 촬영됐다. 둘은 그동안 찰떡 연기 호흡을 맞춰온 터라 이번 결혼식장면 또한 순조롭게 진행됐다"면서 "특히, 이번 결혼식은 실내가 아닌 대학 교정에서 직접 세트를 만든 뒤 진행되면서 길을 오가던 많은 학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고 밝혔다.
 
촬영직후 서준영은 “비록 촬영이었지만 웨딩촬영은 무척 떨렸고, 무엇보다 지수원 선배님이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은 여신이 강림한 줄 알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웃어요 엄마’는 2일 방송에서 극중 달래(강민경 분)와 현세(박성민 분)의 결혼식을 공개할 예정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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