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인 가수 이수영이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KBS '이수영의 뮤직쇼' DJ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달 초 임신 소식을 알렸던 이수영은 태교와 출산에 전념하기 위해 DJ를 그만두기로 최근 결정했다.

이수영 측은 "결혼식 전날까지 생방송을 진행 할 정도로 DJ로서 열정을 보여왔고 임신 이후에도 DJ활동 외에는 외부 활동을 일체 하지 않을 만큼 DJ에 애착을 보여 왔지만, 태교와 출산을 앞두고 잠시 휴식을 갖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본인의 체력적인 문제와 외부 활동을 줄이고 오롯이 태어날 아기를 위한 태교와 출산에만 전념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KBS측은 출산이 다가오는 시점까지는 이수영이 DJ를 계속 해주길 바랐으나 임산부인 이수영을 배려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후임 DJ로 누가 발탁될 것인지는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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