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2일 광주구장에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주포 채태인의 역전만루홈런에 힘입어 6-2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또한 14년만의 원정 개막전에서 승리이자 신임 류중일 감독도 적지에서 첫 승을 따냈다. KIA는 2005년 이후 7년 연속 개막전 패배의 쓰라림을 당했다.

경기 종료 후 삼성 류중일 감독과 채태인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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