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tvN '오페라스타'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 임정희가 "기립박수는 처음 받아봤다"며 기쁜 심경을 밝혔다.

임정희는 이날 방송이 끝나고 취재진과 만나 "얼떨떨하다. 가수 생활 6년만에 기립박수는 처음 받아본 것 같다. 내 자신에게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페라는 울림을 많이 써야 했고, 가사가 불어다 보니까 전혀 이해가 안되는 상황에서 무식하게 외워야 했던 게 힘들었다"고 말했다.
임정희는 이날 ‘하바네라’의 고음 부분을 완벽하게 소화, 심사위원으로부터 “지금 바로 오페라 무대로 가자”는 극찬을 받았다.
한편 2위는 테이가 차지했으며, 쥬얼리의 김은정이 8위를 차지해 탈락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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