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후반 교체 출전' 이청용에 평점 6점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4.03 02: 57

'블루 드래곤' 이청용(23, 볼튼 원더러스)가 0-2로 뒤진 후반 18분 교체 투입됐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하며 평점 6점을 얻었다.
오웬 코일 감독이 이끄는 볼튼은 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세인트 앤드루스 스타디움서 끝난 버밍엄 시티와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날 이청용은 A매치 출전으로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선발로 출전하지 않고 벤치에서 대기했다. 스토크시티와 FA컵 준결승전까지 이청용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코일 감독의 조치였다.

버밍엄 시티에 두 골을 허용한 볼튼은 후반 18분 타미르 코헨을 빼고 이청용을 투입했다. 볼튼은 후반 25분 요한 엘만더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결국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이청용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패배를 당한 볼튼 선수들은 6~7점의 평점을 받았고 마코스 알론소는 최하점인 5점을 받았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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