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SBS '기적의 오디션'이 4월 2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두 번째 오디션 예심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광주 지역은 빅뱅의 승리,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카라의 구하라, 미스에이의 수지, 원더걸스의 유빈 등 현재 눈부신 활동을 펼치는 많은 아이돌 스타를 배출해낸 지역으로 그들의 뒤를 이을 스타의 탄생이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광주는 아이돌 스타를 많이 배출한 지역답게 학생 참가자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번 예심에서는 교복을 입고 친구와 함께 오디션에 참가한 남, 여 학생들이 친구들의 열렬한 응원과 함께 특유의 발랄함과 톡톡 튀는 개성을 선보이며 진풍경을 연출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또 깜찍한 외모에 야무진 각오로 연기에 임하는 어린 참가자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춤과 노래는 물론 많은 참가자들이 뮤지컬의 명장면 연기와 진지한 정극 연기를 소화하며 준비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SBS '기적의 오디션'은 9일 부산 벡스코에서 경남지역 예선이 열린다. 이어 4월 16일 대구, 4월 30일, 5월 1일에는 서울에서 이틀에 걸쳐 지역예선이 있을 예정이며 지역예선의 마지막은 5월 14일 미국 LA에서 펼쳐진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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