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장수 개그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 개그맨들 중 일부로 구성된 비엠엔터플랜 팀이 라이브 공연을 갖는다.
이들은 브라운관을 벗어나 오는 5월 7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라이브공연을 갖는다. 그 동안 여러 차례의 지방순회공연을 가진 '개그콘서트' 팀이지만, 서울 공연과는 유독 인연이 없던 터라 반가운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011 개그콘서트 서울공연 시즌 1 - 우리는 개그맨이다'란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공연에는 인기코너 ‘달인’의 김병만, 류담, 노우진 을 비롯하여 ‘슈퍼스타KBS’ 뽕브라더스 김재욱, 쌍둥이 이상호, 이상민 그리고 ‘두분 토론’의 김기열, 박영진 등이 총출동할 예정.
TV로만 볼 수 있었던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들을 라이브공연에 맞게 재구성한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브라운관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생동감 있고 재치 넘치는 순간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한편 '2011 개그콘서트 서울공연 시즌 1 - 우리는 개그맨이다'의 티켓예매는 지난 3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오픈됐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 중 일부는 일본 지진 피해자를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issue@osen.co.kr
<사진> 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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