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의 노련미가 대한항공의 패기를 눌렀다.
삼성화재가 3일 낮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2010~2011 NH농협 V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9-27 25-14 25-18)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7전4선승제로 진행되는 챔피언결정전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할 확률은 무려 83%다.

삼성화재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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