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엄태웅, "인기 실감, 더 순진한 척 노력" 고백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4.03 18: 34

"인기를 실감한다."
 
'1박2일' 신참 엄태웅이 프로그램 합류 후 한층 높아진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신춘특집을 맞아 제주 가파도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여행 출발에 앞선 오프닝에서 이례적으로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엄태웅은 이날 오프닝 도중 강호동으로부터 "요즘 인기가 최고다. 온통 엄태웅 특집 기사 뿐인데,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렇다"고 자신있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엄태웅은 "예전엔 안 그랬는데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저를 보고 반갑게 손을 흔들어 주기도 한다"며 "그래서 일부러 더 순진한 척 하게 되고 그런다. 휴지 같은 것도 괜히 줍게 되고.."라고 너스레를 떨며 '1박2일'로 인해 한층 높아진 인기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신춘 특집을 맞아 김종민이 기획한 '휴머니즘 여행'을 즐기기 위해 제주에 위치한 가파도로 향했다.
 
issu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