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뉴스/OSEN=박주혜 기자] 마스카라를 컬링, 롱래쉬, 볼륨으로만 구분하는 시대는 지났다. 고데기, 360도 스핀 기능 등 기존 마스카라에 없던 기능을 접목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마스카라들이 여성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한층 똑똑해진 마스카라들은 편리한 사용법은 물론 속눈썹 볼륨 및 컬링 효과까지 탁월해 앞으로도 그 인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풍성한 속눈썹을 위해

동양 여성의 속눈썹은 서양 여성에 비해 20도 가량 아래로 쳐져 있고 길이도 평균 2mm 짧아 마스카라를 효과적으로 바르기 쉽지 않다. 이런 동양 여성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기기가 결합한 마스카라가 선보이고 있다.
오앤의 ‘히팅 & 스핀 마스카라’는 고데기와 스핀 기능을 더해 풍성한 눈썹을 연출해준다. 20초 안에 예열이 완료되는 히팅 뷰러는 마지막 한 올 까지 올려준다. 별도의 테크닉 없이도 빠른 시간에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건전지와 마스카라 모두 리필형으로 경제적이기도 하다.
▲볼륨과 컬링력을 동시에

미샤 ‘시그너처 바이브레이팅 마스카라’는 브러시의 진동 속도를 저속 혹은 고속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당한 컬링과 볼륨을 연출하는데 좋다. 회오리 모양의 고탄성 고무 브러시에 전달되는 센서가 속눈썹 한 올 한 올에 뭉침 없이 깔끔하게 발리는 것이 장점이다.
▲획기적으로 변화하는 브러시

더페이스샵의 ‘페이스 잇 익스트림 매직 밤 마스카라’는 특수 설계된 폭탄 브러시가 독특하다. 동그란 구형 브러시로 접촉면을 최대한 좁혀 속눈썹 뿌리에서 끝까지 밀착해 바를 수 있다. 상단의 매직 볼 브러시와 하단의 매직스틱 브러시를 하나로 모은 모양으로 바르는 방법에 따라 눈매와 메이크업 콘셉트에 어울리는 다양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시켜준다.
▲속눈썹에 영양을

로레알 파리 ‘더블 익스텐션 리뉴얼 세럼 마스카라’는 속눈썹 성장을 촉진하는 세럼 베이스를 먼저 바르고 그 위에 마스카라를 덧바르는 듀얼 타입 제품이다. 즉각적인 볼륨 효과를 주며 미온수 클렌징이 가능하다.
joohye210@wef.co.kr /osenlife@osen.co.kr
<사진>오앤,미샤,더페이스샵,로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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