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 '킹스스피치' 제치고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04 07: 45

영화 ‘위험한 상견례’가 ‘킹스스피치’를 제치고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위험한 상견례’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48만 45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8만 6547명. 
‘위험한 상견례’는 전라도 남자 현준(송새벽)과 경상도 여자 다홍(이시영)이 결혼 하기 위해 상견례를 치루며 벌이는 고군부투기를 다룬 영화. 송새벽이 첫 주연으로 나서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코믹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이시영은 로맨틱 코미디의 떠오르는 여왕에 걸맞는 연기 호흡으로 호평을 이끌어 냈다.  

2위는 ‘킹스 스피치’로 9만 8344명의 관객을 동원, ‘위험한 상견례’와 큰 격차로 벌어졌다. 누적관객수는 69만 4195명. 3위는 ‘줄리아의 눈’으로 8만 9382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1만 6916명을 기록했다. 
4위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5위는  ‘월드 인베이젼’의 순서였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