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 주연의 영화 ‘라스트 갓파더’가 미국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29위에 올랐다.
4일 오전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전문회사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영화 ‘라스트 갓파더’는 개봉 첫주 58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10만 3000달러(한화 약 1억1000만원)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29위에 올랐다.
심형래 감독의 영화 '라스트 갓파더'는 미국 및 캐나다 등 북미 주요 13개 도시에서 58개 스크린에서 1일 개봉했다.

심형래 감독은 "개봉일이 만우절이라 바보 캐릭터의 대명사인 '영구'와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매우 흡족하다"며 "북미에서 개봉하게 돼 정말 설레인다"고 말했다.
당초 세계 시장을 겨냥해 영화를 제작한 만큼 심형래 감독은 개봉 시점에 맞춰 뉴욕과 LA에서 열리는 프로모션 행사에도 직접 참석하며 영화 홍보에 열을 올렸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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