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엄포스' 엄태웅과 '자체발광' 이승기, 수트 맵시 종결자는?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 등장한 엄태웅과 이승기의 수트 패션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은 우월한 몸매와 스타일을 선보인 두 사람 중 진정한 종결자 가리기에 한창이다.

'1박2일' 3일 방송분에서는 엄태웅 이승기를 비롯해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등 멤버 전원이 6인6색 수트 맵시를 뽐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주 가파도로 떠난 멤버들은 사전에 제작진으로부터 "깔끔하게 수트를 차려 입고 오라"는 연락을 받곤 한껏 멋을 낸 모습으로 공항에 등장했다. 이른바 '공항 패션'을 선보인 것.
6인 6색 수트 패션쇼가 펼쳐진 이날, 시청자들의 눈길을 유독 붙잡아 끈 두 사람은 단연 이승기와 엄태웅이었다.
이승기는 평소 'CF킹'이란 수식어가 어울리는 가장 깔끔하고 훈훈한 수트 맵시를 냈다. 큰 키와 날렵한 몸매에서 뿜어져나오는 귀공자풍 매력이 돋보였다. 또 자칫 평범할 수 있는 블랙 수트에 독특한 코사지를 매치하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엄태웅 역시 이승기에 대적할 만한 명품 수트 패션을 선보였다. 노 타이 블랙 수트를 선보인 그는 숨길 수 없는 배우 포스를 발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셔츠 속에 숨겨진 탄탄하고 다부진 몸매가 여심을 자극했고 어딘지 모를 남성미가 물씬 풍겼다.
이에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역시 이승기, 엄태웅.. 간지가 남다르네요", "누구보다 우월한 이승기 패션, 역시 톱 모델감!", "엄태웅, 정장 CF 찍어도 될 듯", "이승기 엄태웅 옆에 서니 나머지 멤버들 굴욕" 등 특히 두 사람의 수트 패션을 칭찬하는 글들이 쇄도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신춘 특집 제주 가파도 여행을 떠났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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