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테디베어'가 행운의 여신?...특별한 인연 공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4.04 08: 45

 MBC 수목그 ‘로열 패밀리’에서 명품 연기로 ‘진공남’의 별칭을 얻은 지성이 드라마 속 특별 파트너 ‘윌셔’ (테디베어) 사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윌셔’는 극 초반부터 지성 옆을 지키며 모든 비밀의 키를 가지고 있는 테디베어로 지성에게도 중요한 인형이다. 지성과 드라마 내내 중요한 인연을 이어 가는 만큼 그 제작 과정도 만만치 않았다.
 

‘윌셔’는 ‘한국테디베어협회’에서 특별히 제작한 인형으로 오래된 느낌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위해 국내에서 유통되던 테디베어 중 드라마와 가장 적합한 이미지의 눈, 코, 귀 모양을 각각 따로 조합 후 특별 제작해 결과적으로 전 세계에 하나 밖에 없는 테디베어가 탄생했다. 
지성도 촬영 중간에 ‘윌셔’를 손에 놓지 않고 항상 옆에 두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 극에 완전히 빠져든 지성은 극중 전개가 더 치열해 질수록 감정의 흐름을 끊지 않기 위해 테디베어 ‘윌셔’를 감정선을 유지하기 위한 장치로 활용하며 다분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지성과 테디베어와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드라마 ‘뉴하트’ 출연 당시 극 중 지성의 취미 활동으로 테디베어가 활용 돼 ‘뉴하트베어’ 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을 정도.
 
지성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뉴하트’에 이어 이번 ‘로열패밀리’까지 테디베어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지성은 "곰돌이 인형이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거 같기도 하다"면서 "앞으로 '로열패밀리'에서 ‘윌셔’의 존재감이 부각될 것 같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bonbon@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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