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볼러 지존은 누구?…KYC 컵 프로볼링대회 개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1.04.04 13: 07

'한국과 일본 볼러의 지존을 가린다'.
한국프로볼링협회(KPBA)는 4일 '2011 KYC CUP 프로볼링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안양 호계체육관 볼링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한국프로볼러 114명, 일본프로볼러 6명 등 총 120명이 출전, 총상금 9000만 원, 우승상금 3000만 원을 놓고 프로볼링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22일 결승전은 TV 파이널로 치러진다.

유력한 우승후보는 정태화(45)다. 지난해 한·일 프로볼링 무대에서 각각 포인트, 상금, 애버리지 랭킹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 통산 한국에서 11승, 일본에서 5승을 거두고 있다.
일본은 신예 가와조에 쇼타(23, 2승)가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와조에는 일본프로볼링 데뷔 첫해인 지난해 포인트, 상금, 애버리지 등 3개 부문을 평정, 일본 볼링계에 화두가 됐다.
한편 TV 파이널이 진행되는 22일에는 조연우, 송종호, 정가은, 백보람 등 연예인이 나와 직접 경기에 참가, 재미있고 멋진 볼링도 선보일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정태화/볼링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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