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유해진, 소속사 결별 인정 "결별 후 일에 매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4.04 14: 19

김혜수-유해진 커플의 소속사에서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4일 김혜수 소속사는 OSEN과 전화에서 "결별이 맞다"며 "결별시기나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문제인 만큼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결별 후 김혜수 근황에 대해서는 "영화 '도둑들'에 캐스팅돼 촬영 준비에 바쁘다"며 일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해진 소속사 역시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유해진과 막 통화가 됐다. 본인에게 확인해 보니 결별이 맞다고 했다. 좋은 소식도 아닌 만큼 결별의 이유 등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 회사에서도 더 이상 깊게 물어볼 수가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각각 작품을 통해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연기자로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얼마전 홀로 호주여행을 다녀온 유해진는 현재 영화 '적과의 동침' 개봉을 앞두고 홍보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70년생 동갑내기 커플인 유해진과 김혜수는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을 찍으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2006년 '타짜'에 함께 출연해 서로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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