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질렌할 '소스코드', 월드프리미어 성황리 개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4.04 16: 24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소스 코드'가 4월 1일(현지 시간) 미국 개봉을 앞두고, 지난 3월 28일(미국 LA 현지 시간) 아크라이트 극장에서 화려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이크 질렌할을 포함해 미셸 모나한, 베라 파미가 등 출연진 전원과 던칸 존스 감독을 포함한 제작진들이 모두 참석한 이번 월드 프리미어 행사는 전세계 언론과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화려하게 진행되었다.
 

주연 배우 제이크 질렌할은 짙은 네이비 컬러의 수트를 말끔하게 차려 입고 등장, 미래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접속해 테러범을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콜터’ 대위와는 또 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또한 그는 인기를 입증하는 듯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시종일관 특유의 부드러운 살인 미소로 차분하게 응하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미션 임파서블 3'와 '이글 아이' 등 여배우로는 드물게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에 단골 출연해온 매력녀 미셸 모나한(크리스티나 역)은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등장,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행사장을 더욱 빛냈으며, 제이크 질렌할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로 영화 속 연인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내며 환호를 받았다.
 
이 밖에도 '디파티드' '인 디 에어'의 베라 파미가(콜린 굿윈 역)는 붉은색 계열의 의상으로 강렬함과 동시에 변치 않는 우아함을 선보였고, 제프리 라이트(닥터 러틀리지 역), 러셀 피터스(맥스 데노프 역) 등 주요 출연진과 '더 문' '소스 코드' 단 2편으로 SF 영화의 절대 강자로 떠오른 던칸 존스 감독, 각본가 벤 리플리도 모두 참석해 전세계 언론의 환호에 함박 웃음으로 인사했다.
'소스 코드'는 타인의 사망 직전 마지막 8분을 경험할 수 있는 최첨단 기밀 시스템인 ‘소스 코드’에 접속, 모든 직감과 단서를 사용해 테러범을 찾아내어 미래를 구해야만 하는 흥미로운 설정을 다룬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5월 4일 국내 개봉한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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