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빈 슈미트는 챔피언결정전서도 강했다. 가빈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챔피언결정전 최다 득점인 50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화재는 4일 인천도원체육관서 열린 NH농협 2010-2011 V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서 가빈이 50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대한항공에 세트 스코어 3-2(25-22 19-25 25-21 23-25 15-12)로 승리했다.
1,2차전을 모두 쓸어 담은 삼성화재는 통산 다섯번째 우승에 2승만을 남겨 놓게 됐다.

가빈은 2009-2010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자신이 두 차례 세운 챔피언결정전 최다 득점 기록인 50점과 타이를 이뤘다.
50점을 기록한 가빈은 58.02%의 공격 성공률을 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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