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용, "3차전에는 박철우를 과감하게 기용하겠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4.04 23: 08

"3차전에는 박철우를 과감하게 기용하겠다".
삼성화재는 4일 인천도원체육관서 열린 NH농협 2010-2011 V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서 가빈이 50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대한항공에 세트 스코어 3-2(25-22 19-25 25-21 23-25 15-12)로 승리했다.
1,2차전을 모두 쓸어 담은 삼성화재는 통산 다섯번째 우승에 2승만을 남겨 놓게 됐다.

 
경기 후 신치용 감독은 "에이스 대결서 승리했다. 우리팀에는 여호현과 고희진등 큰 경기를 많은 치러본 선수들이 많다. 마지막 순간에 어떻게 해야한는지를 알고 있다"며 승인을 꼽았다.
신 감독은 "한선수의 부상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지만 대한항공은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전했다.
현대캐피탈과의 플레이오프서 왼손이 찟어지는 부상을 당한 박철우는 원포인트 브로커로 모습을 드러냈다. 신감독은 "검진 결과 1,2차전은 무리지만 3차전서는 테이핑을 잘하면 뛸 수 있다고 했다. 3차전 때는 과감하게 투입하겠다"며 박철우의 활용 방안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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