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철, "어떻게든 가빈을 막겠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4.04 23: 18

"어떻게든 가빈을 막겠다".
대한항공은 4일 인천도원체육관서 열린 NH농협 2010-2011 V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서 가빈에게 50점을 허용하며 삼성화재에 세트 스코어 2-3(22-25 25-19 21-25 25-23 12-15)으로 패했다.
홈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내준 대한항공은 부담을 안고 원정길에 나서게 됐다.

경기 후 신영철 감독은 "두 팀 다 좋은 경기했다. 우리 선수들은 서브가 좋았던 반면 범실이 많았다"며 경기를 분석했다.
가빈의 수비에 대해 신 감독은 "선수들의 자리를 변경해서 어떻게든 가빈을 막겠다. 이번 경기서도 가빈을 집중적으로 수비했는데 잘되지 않았다"며 남은 경기서 가빈 봉쇄에 치중할 뜻을 전했다.
대한항공이 챔프전 경험이 없는 것에 대해 "선수들이 긴장하는 면이 있다. 챔프전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스타가 한 명 나와야 한다"고 전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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