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석·박솔미, 드라마 인연에서 연인으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4.05 08: 34

배우 한재석(38)과 박솔미(33)가 목하 열애 중이다.
박솔미의 한 측근은 “박솔미와 한재석이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서 만나 작품을 하면서 서로 호감이 싹터서 현재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한재석의 한 측근 역시 “한재석이 박솔미와 진지한 만나고 있다. 한재석도 적지 않은 나이라 결혼을 염두에 두고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연예계 관계자는 “최근 두 사람이 보통의 여느 연인처럼 소소한 사랑싸움을 하기도 했지만 서로에게 많이 의지를 하며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솔미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박솔미에게 확인해 봤는데 드라마에 출연할 당시 동료 배우로 호흡을 맞췄을 뿐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했다”고 부인했다.
한재석과 박솔미는 KBS 1TV 특별 사극 ‘거상 김만덕’(2010.03.06~2010.06.13 종영)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 드라마는 이미연 한재석 박솔미 고두심 하석진 등이 주연으로 나섰다.
한재석은 1994년 MBC 드라마 '마지막 연인'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로비스트’ ‘태양의 여자’ 등에 출연했다. 충무로에서는 장진 감독의 영화 ‘퀴즈왕’ ‘로맨틱 헤븐’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으로 영화 '바람'을 연출한 이성한 감독의 신작 '히트(HIT)'에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박솔미는 드라마 ‘겨울 연가’ ‘올인’ 등에 출연했다. 영화 ‘바람의 전설’ ‘극락도 살인사건’ ‘핸드폰’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거상 김만덕’ 이후 차기작은 영화로 가닥을 잡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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