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강력반'이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와 시선을 뗄 수 없는 구성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지난 4일 방영된 '강력반' 9화에서는 그동안 보여주던 살인 사건들과는 차별화된 화면과 구성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기업 연수원에서 연수를 받던 중 한 여성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 강력 2팀 형사들이 수사에 착수했다.
24시간이라는 제한 시간을 두고 실종자를 찾지 않으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애매모호한 범행동기와 어긋나는 단서, 예측할 수 없는 범인과의 치열한 신경전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강력반' 시청자 게시판에는 ‘한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게 집중해서 봤다!! 완전 대박~/ 범인이 누군지 마지막에 가서야 예측할 수 있었다!! 충격적이다/ 너무 흥미진진하다!! 형사님들 쵝오~/ 긴박감 백만배~~~~~~ 완전 너무 재밌다!!’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강력 2팀에 새로 부임한 ‘임경은’팀장 역의 김선경과 강력반 형사들이 환상의 호흡으로 사건 수사를 펼치는 모습은 보다 리얼한 형사들의 캐릭터을 살려냈다는 평이다.
제작사 한 관계자는 “'강력반'은 형사물이기 때문에 짜임새 있게 구성하기 위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데, 특히 스토리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배우들과 최고의 화면을 만들기 위해 많은 스태프들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강력반 형사들의 흥미진진한 수사스토리와 그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잘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밤 방송될 10화에서는 용의자로 좁혀지는 인물들과 어지러운 범행 증거들을 찾아 강력 2팀 형사들의 고군분투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으로, 지난 9화에서 위험에 직면하게 된 ‘민주’의 행방과 그동안의 실종사건과의 연결고리를 찾으며 사건은 더욱 긴박감을 더할 전망이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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