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체포왕’ 박중훈-이선균, 실제로 우린 이런 사이?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4.05 13: 06

 
박중훈과 이선균이 영화 속 내용과는 달리 선후배 간의 훈훈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들은 5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체포왕’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서로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박중훈은 “에너지 넘치고 성실한 배우”라며 후배 이선균을 치켜세웠다.
이에 이선균은 “(박중훈이) 트위터로도 제 칭찬글을 올리셨다고 들었다”면서 “트위터를 안 해서 나중에 알았는데 너무 감사하다. 더 잘하라는 충고로 받아들이겠다”고 답했다.
이선균은 “영화 촬영 전에 (박중훈과) 일면식도 없었는데 내가 출연한 다른 영화를 보시고 연기가 좋았다며 먼저 전화 해주셨다”며 박중훈의 선배로서의 따뜻한 면모를 공개했다.
이선균은 또 “함께 연기를 하면서 베테랑 연기자란 게 뭔지를 느꼈다”고 박중훈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영화 ‘체포왕’은 잡기만 하면 로또 맞는 최고점 범인을 검거하고 ‘체포왕’ 타이틀을 거머쥐려는 두 남자의 치열한 실적 경쟁을 그린 범죄 액션 코미디. 경찰도 실적에 목매는 평범한 직장인에 불과하다는 흥미로운 설정 아래, '경찰 대 경찰'의 실적경쟁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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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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