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체포왕’ 이선균에 대한 엇갈린 평가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4.05 13: 17

이선균에 대한 주변 배우들의 평가가 엇갈려 눈길을 끈다.
5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체포왕’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박중훈, 이성민, 김정태는 이선균에 대한 서로 다른 평가를 내렸다.
박중훈은 “에너지가 넘치고 성실한 후배”라며 시종일관 이선균을 칭찬했다.

반면 영화 ‘체포왕’에서 이선균과 같은 팀을 이뤄 촬영에 임했던 배우 이성민은 “본인은 완벽을 추구하는 허당이라고 하지만 그냥 허당”이라고 폭로해 좌중의 웃음을 유발했다.
배우 김정태는 “이선균에겐 감자탕을 먹는데 파스타를 먹는 것 같은 상큼함이 있다”며 “배우 이선균에게 95점의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박중훈, 이선균, 이성민, 김정태 등 주연배우들과 임찬익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체포왕’은 잡기만 하면 로또 맞는 최고점 범인을 검거하고 ‘체포왕’ 타이틀을 거머쥐려는 두 남자의 치열한 실적 경쟁을 그린 범죄 액션 코미디. 경찰도 실적에 목매는 평범한 직장인에 불과하다는 흥미로운 설정 아래, 경찰 Vs. 경찰의 실적경쟁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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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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