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월 홈경기서 가족사진 이벤트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4.05 14: 57

부산 아이파크(사장 이광석)는 오는 4월 무려 5번의 홈경기를 치른다. 부산은 봄을 맞아 팬들을 축구장으로 끌어 오기 위한 즐거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부산 아이파크 최고의 가족을 찾아라' 로 명명된 이번 이벤트는 4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오는 6일 광주 FC와 리그컵을 시작으로 10일 FC서울, 16일 대구 FC, 20일 상주 상무, 30일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가 연속으로 펼쳐지는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을 찾아 자신들의 가족 사진을 찍어 구단에 소개하는 이벤트다.
가족간의 돈독한 정을 뽐낼 이번 이벤트의 참가 신청은 간단하다. 위의 일정에 나와 있는 날 경기장을 방문해 가족 사진을 예쁘게 찍은 후 구단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간단한 소개와 함께 올리면 참여 신청은 끝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 중 최우수상 한 가족에게는 국내선왕복 항공권 4장, 우수상 2가족에게는 가족당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4매가 증정된다. 특히 최우수상 가족에게는 구단에서 손수 제작한 가족사진 액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4월 한 달 가족 나들이를 찾는 축구팬이 있다면 이번 4월은 축구장을 찾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구단의 한 관계자는 "올 초부터 판매된 부산 아이파크의 시즌권이 가족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판매를 보이고 있다. 4월 경기가 집중된 만큼 가족고객들의 축구장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축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으니 많은 참여를 통해 가족 나들이의 즐거움을 살렸으면 한다"며 가족 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이벤트의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sports_narcoti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